[4·10총선 예비후보자 인터뷰] "일한 만큼 인정받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 것"
상태바
[4·10총선 예비후보자 인터뷰] "일한 만큼 인정받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 것"
  • 홍주일보
  • 승인 2024.02.08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인터뷰_진보당 김영호

Q.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A.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남발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첫 시작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였습니다. 농촌이 붕괴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줄어드는 첫 이유가 바로 위와 같은 철학없는 농정에서 비롯됩니다. 이에 무도한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붕괴돼 가고 있는 농촌사회를 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 자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평생 농사를 지으며 "수세폐지투쟁, 농가부채투쟁, 의료보험투쟁" 등 농민의 권익신장을 위해 농민운동을 펼쳤고 무분별한 개방농업 정책에 맞서 싸우며 정치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2019년에는 충남도민 3만 5000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한 충남농어민수당 조례제정 주민발의 청구서명 대표 청구인으로 활동했습니다. 농어민수당은 국가가 책임 농정을 펼쳐야 한다는 철학 아래 농어민이 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은 중요한 사례이며, 2023년에는 예산군 농자재 지원조례 주민발의 청구서명 대표로 활동하여 폭등한 생산비에 대해 농민의 부담을 줄이고 민과 관이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노력했습니다. 위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저의 장점은 주민들 속에서 해결책을 같이 찾고 실행에 옮기는 모솝입니다.


Q.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평가한다면?
A. 오로지 농민과 농업을 위해 걸어 왔습니다. 이에 농업 외 다른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엔 우려하실 수 있겠지만 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겠습니다.


Q. 시급히 해결해야 할 예산홍성 현안 3가지를 꼽는다면?
A. 대표적인 농촌사회인 예산군과 홍성군은 모든 농촌이 그렇듯 지역소멸 문제에 맞닿아 있습니다. 이에 인구고령화와 돌봄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무분별산 산업단지와  폐기물 처장 유치 문제로 인해 농촌이,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합니다. 농촌 사회에 찾아보기 힘든 후대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는 예산군과 홍성군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청년과 기성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Q. 마지막으로 홍성군 예산군 주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평생 농사에 매진하며 파프리카 농사꾼으로, 농민운동가로, 정치운동가로 살아왔습니다. 그 길을 걸어온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시민들이 일한 만큼 정당히 인정받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노동자, 농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홍성군과 예산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