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주년 기념·비전선포식

홍주새마을금고(이사장 오세승)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홍주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성장을 기념하고, 회원들의 재능 기부 및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정미아, 제현자, 안옥자 회원의 재능기부와 오왕근 회원의 기타 합주 식전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질 공식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귀빈 소개, 금고 연혁 보고 등으로 이어지며, 중앙회장, 홍성군수, 홍성군의장, 국회의원, 이사장 표창 등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초청가수 유진성, 백지현, 손빈아, 서지오의 공연도 펼쳐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끝으로 기념품 증정과 함께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될 계획이다.
한편 홍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989년 설립돼, 금융업무 개점 이래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2015년 자산 1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 2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 기념일을 축하하고, 금고의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홍주새마을금고는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비전 선포식도 예정돼 있다.
비전은 환경(E) 부문에서 태양광 설치 지원과 같은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우유팩과 아이스팩 수거 운동을 비롯해 사무실과 가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걷기를 장려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S) 부문에서 비전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우리아기 행복지킴이 사업’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정책자금 대출을 통한 이자 부담 완화, 포용금융을 통해 서민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버넌스(G) 부문에서는 윤리경영 시스템 인증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건전한 직장 문화를 형성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은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홍주새마을금고 창립 35주년 기념·비전 선포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3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 자리를 통해 홍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약속을 선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