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으로 미래 과학자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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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으로 미래 과학자 꿈 키워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6.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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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과학 꿈나무들의 호기심 자극
영재교육원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체험학습 의미 강조

홍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이 지난 1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체험학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실험, 연구, 코딩 등 다양한 과학적 활동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체험학습은 총 6개의 영재 학급이 참여해 서울 퓨너스 교육장, 대전 넥스페리움, 전북 김제의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등 3개의 체험 주제에 맞는 장소를 방문했다. 초등 수학과학반 학생들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동식물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고 DNA 추출 실험을 진행하며 마이크로 세계를 탐험했다.

중등 수학과반 학생들은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수학 관련 교구 체험과 방탈출 게임을 통해 수학 학습의 깊이를 심화시켰고, 넥스페리움에서는 다양한 과학기술 작품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의 과학 기술을 몸소 느꼈다.

초중등 AI학급 학생들은 서울 퓨너스 교육장에서 스파이크앱 튜토리얼을 활용한 메뚜기 경주 코딩과 스마트 팩토리 설계 등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했다.

이정순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단순한 흥미 위주의 이벤트가 아니라, 영재교육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된 실질적인 현장체험학습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습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여름에 진행될 사사과정이 더욱 밀도 있게 운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홍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의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해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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