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지난 18일 홍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홍성 관내 초중고 두드림학교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홍성교육지원청에서는 초·중·고 34개교가 심리정서·건강·학습기회 부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대상학생 지원협의체를 통해 학생에게 맞춤형 진단과 지도를 제공하는 ‘두드림학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두드림학교 컨설팅은 학교 두드림 학교의 기본 취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과 연계해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두드림학교 운영교의 업무를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관내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3교 총 34교가 참여해 진행된 컨설팅은 △두드림학교의 이해 연수 △교육복지 연계 방안 안내 △두드림학교, 충남온학력 교과보충프로그램 △현장의 어려움 및 두드림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에 대한 초·중·고 소그룹별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이정순 교육장은 “홍성 관내 학생들 중 다양한 원인으로 학습부진 및 정서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두드림학교 사업을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 초중등교육팀 전혜성 장학사는 “앞으로도 홍성 관내 두드림학교 운영을 위해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두드림학교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기초학력향상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