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새로 구성된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장 등 5명은 지난 4일 충남경찰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충남도경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역점시책 및 자치경찰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 듣고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치안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시설 개선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 확대 △사회적 약자보호 현장대응 전담차량 지원 등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주요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의장단은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보이는 112신고’ 등 경찰신고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경찰행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는 홍성현 의장님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께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 안전을 위한 정책에 많은 지원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도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충남경찰청과 함께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