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학원가 상가 인근 길거리에서 청소년들이 흡연을 하는 모습이 수시로 목격되며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무분별한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해 한 주민은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근처에 학교와 학원, 편의시설 등이 많아 초등학생들도 자주 지나다니는 길목이고, 바로 옆에 ‘금연구역’이라는 안내 스티커도 붙어 있지만 청소년들의 흡연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주말 해당 학원가 상가에서는 청소년들이 흡연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또 다른 한 주민은 “홍성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점검’ 활동을 더 자주, 적극적으로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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