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런치 국가대표팀 홍성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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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런치 국가대표팀 홍성에 모이다
  • 이연정 기자
  • 승인 2024.08.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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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조종부문 핸드런치 글라이더 국가대표팀 홍성서 전지훈련
드론 기업 윙테크 주관, 다음달 개최 일본 국제대회 출전 준비

드론·UAM(Urban Air Mobility) 전문기업인 윙테크(대표 박건호)가 일본에서 열리는 핸드런치 글라이더(F3K)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2024 F3K Asia Pacific Open(APO) Japan’의 출전 준비를 위해 홍성에서 전지훈련 중인 핸드런치 글라이더(F3K)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3일 간이연습장에서 비행훈련을 진행했다.<사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이번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박건호 대표는 “세 차례의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열정을 필요로 했다”면서 “일본에서 치를 대회에서 한국팀으로 선발된 6명의 선수 모두 끝까지 후회 없는 승부를 펼쳐 순위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한 번 더 거쳐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20일부터 일주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방콕, 중국, 일본 등이 참가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구미·여주·부여에서 진행된 선발전을 거쳐 김순호, 유용규, 송연하, 이상협, 황보혁, 박건호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무선조종부문 핸드런치 글라이더(F3K)’란 손으로 던져 공중에 올린 후에 무선 조종기를 사용해 비행하는 것으로 고정익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체공 비행시간으로 순위를 가린다.

특히 사람이 투척하는 힘과 고정익 글라이더의 비행역학적 정밀함과 환경을 읽어 비행하는 매우 수준이 높은 경기로 미국, 영국, 러시아, 대한민국 등 84개국이 가맹하고 있는 국제항공연맹(FAI)이 관장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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