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풀뿌리 경제 대안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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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풀뿌리 경제 대안으로 떠오르다
  • 김혜동 편집국장
  • 승인 2013.0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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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협동조합 아카데미 열어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진행하는 협동조합아카데미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회에 걸쳐 열린다. 홍동밝맑도서관에서 열린 '지역 의료협동조합 모색'을 시작으로 17일에는 홍성전통시장 내 문전성시 사랑방에서 '협동조합, 문화의 옷을 입다'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며, 오는 18일에는 역시 전통시장에서 전국녹색가게협의회 김정지현 사무국장의 '협동조합을 통한 되살림 지역네트워크만들기'라는 강의가 열린다. 번 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좌는 오는 25일,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미 다양한 협동조합이 조직을 꾸리고 있는 완주군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계획됐다.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동근 사무국장은 "협동조합 기본법이 발의된 이후로 지역내외에서 협동조합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네트워크 강좌를 통해 협동조합에 참여하거나 개설하려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하 홍성네트워크)는 홍성지역 내에서 사회적경제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과 시민단체 등이 총망라된 협의체로 지난달 22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첫 발을 내딛었다. 홍성네트워크는 상호부조의 협동정신과 인간존중의 사상을 바탕으로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운동을 활성화하며, 상호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순환과 공생의 지역사회 건설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확산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 내 22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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