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의 첫째일꾼이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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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의 첫째일꾼이 되며...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1.0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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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장 이범석
多事多難했던 2007년이 지나고 2008년 戊子年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가 워낙 힘들고 어지러웠는지라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면서도 새해를 맞는 기쁨과 기대보다는 두려움과 긴장이 먼저 밀려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현실은 냉철하게 보되 항상 마음은 낙관적으로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야 분명한 성취를 얻을 수 있다는 어느 분의 말씀을 回想하며 움츠러드는 마음을 바로 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새해를 맞는 포부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지난 한 해를 거치는 동안 세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만큼 세상도 변하기 마련이듯, 세월이 흐르는 동안 충남투데이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충남투데이가 지난해 8월 창간한 이후 그동안 粉骨碎身의 노력으로 홍성군의 언론과 사회, 정치를 바로 세운다는 일념 하에 충남투데이를 이끌어 온 전용식 편집국장 대신 제가 충남투데이의 '첫째 일꾼'이 되어 충남투데이를 끌어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5개월이란 짧은 창간기를 거친 홍성지역신문, 충남투데이의 국장석에 앉으니 기쁘면서도, 부담스러운 자리에 앉았다는 당혹스런 마음이 자꾸만 듭니다. 아마도 충남투데이의 갈 길에 산적해 있는 과제가 너무도 크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충남투데이는 앞으로 갈 길이 너무나 멉니다. 이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자뭇 막막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9만여 군민들을 모시는 ‘첫째 일꾼’인 저로서는 결코 좌절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해내어야 합니다. 하고 말 것입니다.
다만 이 자리를 빌어 홍성군민들에게 부탁 올립니다. 제가 앞에서 끌 테니 여러분들은 뒤에서 밀어주십시오. 충남투데이란 거대한 수레는 제가 혼자 끌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큽니다. 그래서 저는 수많은 홍성군민들의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충남투데이 독자 여러분, 그리고 충남투데이를 찾아주신 네티즌 여러분!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 갈등과 빈곤에 찌들었던 한국 사회가 올해에는 復活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듯, 충남투데이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과 네티즌 여러분들께서도 올해는 낡은 지난 한 해의 모습 대신 새로운 모습으로 새해에 임하여, 여러분 모두 올 한 해를 승리하는 한 해로 만드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德談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제가 ‘첫째 일꾼’으로 끌게 될 충남투데이란 수레에 福을 많이 담아서 독자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조금씩만 도와주시면 저는 더 많은 복을 담고 독자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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