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단체보조금 2억3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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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회단체보조금 2억3800만원 지원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3.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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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사회단체보조금심의회서 최종 44개 단체 확정

홍성군은 올해 44개 단체에 2억 3800만원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염창선 부군수의 주재로 대학교수, 민간단체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44개 단체로부터 접수된 2억 5100여만원의 사업들에 대한 심의를 통해 지원액을 확정했다.

군은 보조금의 건전한 활용을 위해 1차로 소관부서에서 중복여부 및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심의위원회에서 지난해 지원 단체들의 정산내역과 사업실적, 올해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공익성이 큰 사업에 우선적으로 배분했다.

심의결과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36건 중 1건은 20% 삭감, 5건은 5% 삭감, 30건은 전년 수준의 지원이 확정됐고, 해병전우회의 수중폐기물 및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을 비롯한 2건의 신규 사업이 원안대로 확정됐으며, 새마을운동 등 확정대상사업 6건도 전년 수준으로 확정됐다. 주요 단체별 지원 금액을 살펴보면, △새마을운동 홍성군지회 57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 334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홍성군지부 1900만원 △(사)전국주부교실 홍성군지회 1000만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군지회 513만원 △(사)대한시조협회 홍성군지회 514만5000원 △홍성군안보단체협의회 500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단체보조금 운영의 공공성 확보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조금 지급 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내년도 보조금 심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보조금 지원사업의 정산결과 분석에 따르면, 단체들의 자체 재원 확보 노력으로, 자부담 20% 이상 반영률을 달성한 단체가 2011년 80%(41개 단체/51개 단체)에서 지난해에는 96% 이상을 상회(50개 단체/52개 단체)했으며,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률도 90%를 상회하며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도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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