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 샌드아트 공연 체험·진행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6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성장지원 학생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Wee클래스가 없는 학교 중 6교를 선정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기 마음에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을 배워나감으로써 혼자 슬퍼하고 있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용기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3일 용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웅산초, 오가초, 시량초, 예덕초, 수덕초 순서로 생명 존중 인식 교육 샌드아트 공연과 신비한 마술 공연, 샌드아트 작가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래 그림 그리기 △작가 따라 그리기 △소중한 나에게 글과 그림으로 한마디 △친구에게 따뜻한 한마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기 학생은 혼자 고립돼 있을 때 정신적 고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며 “주변에 도와줄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것을 꼭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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