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학생 26명 대상, 5개 주제관 체험 기회

예산 삽교중학교(교장 김윤숙)에서는 지난 13일 3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진로교육융합원에서 실시하는 꿈돋움 진로 융합 활동 심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에 미래를 곱하다(미래농업) △우리 지구를 구해줘(환경)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과학수사) △융합으로 표현하는 나(예술) △프로젝트 더 드림(모빌리티) 등 5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주제관을 선택해 체험했다.
학생들은 하나의 주제를 190분 동안 깊이 있게 체험하면서 자신이 흥미와 적성을 연계한 꿈 찾기에 도전한다.
활동한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코딩에 관심이 많았는데 스페이스 키로 블록을 옮기는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 수사대를 신청한 학생들은 마치 진짜 경찰이 된 것처럼 단서를 놓고 치열하게 토론하기도 했다.
본교는 학년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시간에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고교 진학 준비를 알차게 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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