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홍주신문>은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예산군에서 관광자원 확충·고도화로 생활관광 인구 증대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과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예산 실현’을 위해 조성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이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총예산 403억 9900만 원(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보조금 147억 1200만 원, 군비 256억 8700만 원)을 투입해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산 7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예당호 착한 농촌체험세상은 총 사업면적 13만 209㎡으로 △착한농촌팜센터(건축면적 1347㎡, 연면적 1981㎡, 지하 1층/지상 2층) △착한농촌지원센터(건축면적 685㎡, 연면적 685㎡, 지상1) △전망대(건축면적 531㎡, 연면적 999㎡, 지상2) △숙박시설(건축면적 676㎡, 연면적 806㎡, 지상1~2, 10동) △옥외화장실(건축면적 22㎡, 연면적 22㎡, 지상1) 등이 조성된다.
착한농촌에서 경험하는 ‘자연을 그리는 삶’을 테마로 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농장, 숲, 정원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 도심 생활로 쌓인 피로감을 농촌체험을 통해 단번에 떨쳐낼 수 있는 휴양지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70m 높이의 전망대는 카페가 입점할 예정으로 간단한 음료와 함께 예당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전망대 외관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LED 조명, LE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구현한 빛과 영상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전달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예당올빛’이란 테마로 설치할 예정으로,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문화관광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향토생활권역, 농촌광광클러스터 거점사업 선정으로 추진됐으며 예산형 생태관광과 체류형 농촌테마관광의 융·복합 관광명소로 조성됐다.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2015. 05. :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문체부)
2018. 07. :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기본계획 수립
2019. 01. :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2021. 06. :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
2021. 08. : 공사 착공
2025. 04. : 공사 준공
2025. 07. :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