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⑭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 올해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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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⑭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 올해 준공 예정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5.01.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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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일보·홍주신문>은 홍성군,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홍성군이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중 준공할 계획이다.

위치는 서부면 남당항~어사항 일원 해안 도로이며 길이는 1.3km이다. 기존 도로를 확·포장하고, 이 구간의 도로 폭이 일정치 않아 폭 6미터로 개량한다. 또한 관광객 안전환경 구축을 위해 무지개 인도(폭=2.5m)를 신설한다. 사업비는 총 30억 원이며 국비가 1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군비 15억 원이 투입된다. 

홍성군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관계자는 “현재 인도를 설치 중이며 하부작업 80% 완료된 상황으로 2월 중에 인도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도로부는 5월까지 완료하고 올해 12월까지 완전히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의 추진 배경은 ‘서해안권 해양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지역 중 해수욕장이 없는 홍성군의 약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홍성군에서 유일하게 모래 해변을 갖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을 통해 남당항해양분수공원, 남당노을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활동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많은 대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은 ‘동서 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특별법’에 따라 법정 계획인 서해안권 발전종합 계획에 홍성군 관광도로 조성사업을 반영하고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서해안권을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과 국제적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제5조 제1항을 근거로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인천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가 함께 수립하고 국토부 장관이 승인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2024. 03.~07.: 일반해역이용협의 용역 및 인허가 절차 완료
2024. 08.: 실시설계 완료
2024. 10.: 공사 착공 
2025. 6월까지 전체 사업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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