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한정훈 회장 취임

[홍주일보 홍성=김영정 기자] ‘2025-2026년도 홍성홍주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홍성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차명환 총재와 홍성군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해 자매클럽, 지역 기관장, 역대 회장단, 회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창영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함께 고생한 집행부와 회원, 그리고 항상 응원해준 역대 회장단과 트레이너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많은 일들을 충실히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분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클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평회원으로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정훈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홍성홍주로타리클럽이 지난 한해 저소득층 지원, 반찬 나눔, 장학금 및 성금 전달, 환경정화, 국제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평가하며, 전임 오창영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회장은 “2025-26년 테마인 ‘우리함께 선행’을 실천하겠다”며 회원 증강과 다양한 봉사 프로젝트 추진,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 그는 “클럽의 역점 사업을 회원들과 함께 추진하며, 선한 영향력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회장과 신임회장 간의 메달과 클럽기 인수인계 표창패 수여 등 공식 순서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년간 클럽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표창이 이어져, 회원 간의 단합과 봉사정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단순한 임원 교체를 넘어, 클럽의 가치와 봉사정신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홍성홍주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잇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우리함께 선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