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서울=한기원 기자] 재경홍북읍향우회(회장 황선철)는 지난달 27일 서울 케이터틀(옛 거구장)에서 ‘2025년도 재경홍북읍향우회 창립 10주년 기념 송년회’를 개최했다.
난타예술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1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결산 보고 △홍북읍 동향 보고 △감사의 말씀 △격려사 △축사 △표창장·표창패 수여 △감사패 수여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식 △케익 절단·축배, 제2부 △초청가수 축하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향우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김태기 홍북읍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이정윤·문병오 군의원, 홍북읍 기관·단체장 등 재향 인사들과 이상수 재경홍성군민회장을 비롯한 출향 인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황선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이 홍북향우회 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아주셨기에 뜻깊은 10주년의 해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하며, 우리의 고향 자랑스러운 홍북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상수 재경홍성군민회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고,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표창장·표창패·감사패가 전달됐다. 이후 재경홍북읍향우회는 고향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결산 보고는 최근 향우회 활동이 전무했던 사정을 고려해 내년도 연말부터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김태기 읍장은 홍북읍과 관련된 동향 보고와 함께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재경홍북읍향우회는 10년 전인 지난 2015년 1월 발기인총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4월 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열며 ‘재경홍북향우회’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초대·2대 회장은 이항진 회장이 맡았으며, 2017년 8월 1일 홍북면이 홍북읍으로 승격되면서 단체명도 ‘재경홍북읍향우회’로 바뀌었다. 이후 산악회와 골프회 등을 구성하며 수도권 출향인 간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3대 김명환 회장, 4대 박성범 회장을 거치는 동안 재경홍북읍향우회는 코로나19 확산과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활동이 점차 위축되며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이항진 초대회장이 다시 회장직을 맡아 조직을 추스렸고, 이후 황선철 회장을 중심으로 제6대 집행부가 꾸려지며, 창립 10주년을 발판 삼아 다음 10년을 향한 행보에 나섰다.
미/니/인/터/뷰 - 황선철 재경홍북읍향우회장
“재경홍북읍향우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회장으로서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격스럽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지난 10년의 세월 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를 발판 삼아 우리 향우회가 창립 20주년, 30주년을 넘어 언젠가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며, 역사와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고향에 계신 분들과 타지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출향인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