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만난 반 고흐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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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만난 반 고흐와 국립중앙박물관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1.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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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수학영재학급 동계체험학습 실시

▲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후 반 고흐의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홍성초 수학 영재학급 어린이들
홍성초등학교(교장 정규석)는 지난 18일 수학영재학급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07학년도 동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동계체험학습은 반 고흐의 독특한 화법과 창의적인 표현의 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국립중앙박물관의 10개의 전시실에 총2,800여 점의 유물 관람을 통한 역사의 숨결과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지현아 학생은 “반 고흐는 가난한 비운의 삶을 살아가면서 자화상, 해바라기, 씨 뿌리는 사람 등 불멸의 명작들을 남긴 화가여서 늘 궁금하였는데 오늘처럼 직접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한 수학영재학급어린이들은 박물관 외부와 내부가 상당히 크고 높아 웅장하고 거대한 느낌마저 든다며 시설의 규모에 놀라면서 경천사 십층석탑의 아름답고 정교함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한편 이번 동계체험학습을 통해 문화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 우리의 재산인가 깨닫는 계기와 금속활자와 관 꾸미개 등을 통해 과학적이고 세련된 조상들의 뛰어난 기술을 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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