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생협 홍성매장 개장
상태바
풀무생협 홍성매장 개장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7.12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농산물 등 판매
▲ 조합원과 일반소비자로 북적이는 풀무생협매장 내부 전경.

행복중심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6일 홍성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매장은 66㎡ 규모로 홍성읍 옥암리 홍성장로교회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기농 쌀과 Non-GMO 국내산 잡곡 △유기농 채소와 과일 △방사능 검사를 마친 수산물 △환경 친화적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개점 첫 달은 비조합원도 물품구입이 가능하나 다음달부터는 조합원에 한해 물품구입이 가능하다.
3만원 이상의 출자금을 내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탈퇴 시 돌려받을 수 있다.
1980년 설립된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건강한 먹거리 공급 뿐만아니라 환경ㆍ교육ㆍ여성ㆍ문화사업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내포시대를 맞아 행복중심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바꿨다.

“지역과 성장하는 생협 만들 것”
조성미 이사장 인터뷰

- 홍성매장 개장 의의
“80년 설립이후 생활협동조합을 선도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어려운 시기도 겪기도 했다. 이번에 홍성읍에 매장을 내며 새롭게 출발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해지는 지역순환시스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조합원만이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생협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풀무하면 홍동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앞으로는 충남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 이를 위해 군의 특산품과 마을별 특산물 그리고 축산까지 아우를 계획이다. 매장도 접근성이 더 높은 곳으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충남도청시대에 발맞춰 도청공무원들에게도 협동조합을 통해 홍성의 먹을거리와 문화를 체험하게해 지역의식을 높여 나가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