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임해관광 허브도시 홍성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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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임해관광 허브도시 홍성을 만들자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09.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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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5일 오후2시부터 군청회의실에서 (재)충남발전연구원 연구진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관광종합개발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을 수행하는 충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홍성을 ▲서해안 해양관광의 배후 임해관광도시 ▲고부가 지역특산물과 성장하는 관광산업도시 ▲내포답사여행의 1번지 역사문화도시로 중점 육성해야한다”는 관광목표를 제시했다.

개발전략으로 ▲내포문화권과 신도청의 중심 관광기능 활성화 ▲자연과 문화자원의 특성을 살린 명소상품 개발, ▲서해안과 임해관광도로를 연계한 해양관광기반 구축 ▲전략적 관광축제육성과 고객지향 마케팅 전개 ▲농.수.축산물의 고부가 관광 특산품 육성과 판매촉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한 추진방향으로 홍주역사문화권과 남당관광지, 용봉산레저휴양권, 광천관광산업권 4개의 권역으로 나눠,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안면도 국제관광지 그리고 보령의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한 배후 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문별 관광개발 계획으로는 ▲옹암포구 관광지 조성 ▲신도청 근린역사교육거리 조성 ▲역재방죽 문화예술컴플렉스 조성 ▲모산쭉부리 임해관광지 조성 ▲해안 전망휴게소 조성 ▲어선박물관 및 해안도로공원 조성 ▲홍성군 둘레산 잇기 사업 ▲결성 전통문화지구 조성 등이 새로운 사업구상으로 제시되었다.

 

홍주역사문화권, 남당관광지권, 용봉산레저휴양권, 광천관광산업권

4개의 권역으로 개발 계획

 

충남발전연구원은 “해양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섬기행 체험프로그램과 관광편익 시설을 설치하고, 남당항과 죽도를 운행하는 유람선이나 해상택시 운행, 모산쭉부리의 유휴지를 활용한 해안휴양위락지구를 조성”하며 “자연과 문화자원의 특성을 살린 명소상품 개발을 위해 산림 및 주변휴양지 조성, 홍성의 인물과 연관된 역사유적을 연계한 교육 및 관광상품 육성, 인물의 생가와 유적지를 중심으로 정비와 복원. 체험관 건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관광축제 육성과 고객지향 마케팅 전개를 위해 내포큰사랑축제를 특산물 판매촉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축제로 추진”하고 “대표축제와 연계하여 관광지 및 소도읍, 특산물판매단지와 거리 등의 홍보수단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사이버 관광상품을 통한 숙박, 음식, 쇼핑 등의 안내와 정보제공, 예약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수.축산물의 고부가 관광특산물 육성과 판매촉진을 위해 축산물, 친환경 유기농의 쌀과 딸기 등의 농산물 등을 지역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생산 및 가공산업 단지와 한우거리, 새우젓거리, 축산물가공 및 판매단지 조성, 농촌체험마을 업그레이드 사업과 친환경 웰빙농업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문별 계획 및 핵심전략 추진계획을 정리하여 최종보고회 개최 후 이를 토대로 중앙 및 도 사업과 연계된 정책보고서로 발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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