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문화상에 김진한·김상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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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문화상에 김진한·김상두 씨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10.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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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체육부문 선정… 18일 충남예술제서 시상

충남도는 제53회 충청남도문화상 수상자로 김진한(72·사진 왼쪽) 전통한국연개발원장과 김상두(57) 중부대 교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한 원장은 보령 출신으로 지난 50여년 동안 남포벼루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우리나라 전역에 알리는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원장은 그동안 홍성교도소 재소자의 교화를 위한 벼루제작 기술의 재능기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직무능력향상 교육, 남포벼루보존협회 창립 등 지역문화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상두 교수는 대전 출신으로 지난 1996년 중부대학교 볼링부를 창단해 현재까지 전국 규모대회 출전, 300여회 상위 입상과 체육우수 선수 지도양성에 이바지했다. 김 교수는 스톤볼링, 운동해부학 등 체육이론의 체계적인 연구 성과를 나타냈으며 각종 체육관련 칼럼 게재, 방송 출연 활동 등으로 충남 체육진흥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예산에서 개최되는 '제6회 충남예술제' 개막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지난 1957년 제정된 충청남도 문화상은 지역문화 창달과 우수 연구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과 출향인사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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