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발전 '민학관 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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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발전 '민학관 협의체' 가동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1.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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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협·청운대·군 협약
대학가 활성화 등 논의키로

▲ 지난 27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학·관 상생발전 협약식에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김창규 회장, 김석환 군수, 청운대학교 이상렬 총장(사진 오른쪽부터)이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군이 협치 행정구현을 위한 민·학·관 상생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7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김창규 회장, 청운대학교 이상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학·관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민·학·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군, 청운대, 지역발전협의회는 △홍성읍 원도심 공동화 방지 및 청운대 주변 지역 활성화 △지역여건에 맞는 활성화 교육 등 청운대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발전 △정보화교육 및 사회교육 등 주민역량강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학술정보 교환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협의체의 발족을 계기로 내포시대의 중심지인 홍성군의 미래발전을 도모하는데 있어 지역 거버넌스의 롤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의 최대관심사였던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과 유관기관 이전에 따른 홍성읍구도심 공동화 방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각종 정보 교류,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 각종 사안에 대해 협의를 통해 상생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의 민심을, 청운대학교는 전문가적 견해를, 홍성군은 행정적 지원 등을 각각 책임지며 지역 거버넌스의 협치행정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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