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에서 홍 의원 잇단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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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에서 홍 의원 잇단 지지선언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3.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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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예산협의회 30여명 한나라 입당, 홍성군 농민단체 홍문표 의원 지지선언
대통합 민주당 예산군협의회 핵심당직자 30여명이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한나라당에 입당. 18대 총선에 나서는 홍성·예산 지역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을 지지 하기로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통합민주당 핵심 당원들 30여명은 “낙후되는 예산 지역의 경제를 더 이상 희생해서는 안된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대통합 민주당 탈당과 함께 한나라당 입당을 선언한다”고 탈당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삼 연락소장은 “내 개인의 뜻 보다 먼저 당원 동지들이 뜻을 모으게 됐고 홍문표 의원이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재확인한 후 오늘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홍문표 의원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필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합심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홍성군 축산회관에서 홍성군내 농민단체(대한양동협회 홍성군지부, 홍성 내포한우 영농조합 법인, 홍성군 딸기 연구회, 남당리 어촌계, 홍성양계협회)장 5인이 모여 홍문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농업용면세유 5년 연장 ▲쌀 목표가격 5년 동결 ▲기반시설부담금 환급활동 ▲축산발전기금 존치 노력 등 지난 4년의 의정활동과 향후 ▲한미 FTA 비준반대 ▲농가부채 동결법 제정 ▲농업직능 대표, 비례대표 우선순위 배치 ▲비료, 사료가격 안정화 대책 등을 요구하며 4·9 총선에서의 총력지원을 밝혔다.
이 같은 대통합 민주당 핵심당직자들의 탈당과 한나라당 입당 및 농민단체들의 잇단 지지선언에 대해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과 당직자 들은 크게 환영 하는 분위기다.
홍 의원은“오늘의 일은 총선에서 이름만 걸면 무조건 된다는 구태 정치를 청산 하는 모습을 온 국민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도청이전지인 홍성·예산의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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