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권 페리카나 대표이사가 모범 납세자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 대표는 지난 3일 제 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국가재정 확충 및 성실납세의식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양 대표는 논산세무서 일일 명예서장으로 위촉돼 세무서 각 부서를 돌아보고 업무결재,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세정업무도 직접 체험했다.

양 대표는 “세금 납부는 교육, 노후, 안보 등 사회 시스템을 재생산하는 기본 토대로 기업인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라며 “페리카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1982년 설립된 페리카나 프랜차이즈는 전국 12개 지사와 1300여 가맹점, 중국 등 세계 8개국에도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