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08년도 제1회 추경예산 2조1,78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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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08년도 제1회 추경예산 2조1,78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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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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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중심의 예산 지원과 교육여건 개선 강화에 주력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학교 현장중심의 예산지원과 교육여건 개선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08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225회 충청남도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15.9%인 2,990억원이 증액된 2조1,788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 증액 내역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의 이전수입 1,967억원 ▲자체수입 47억원 ▲2007년도 예산절감분 등 순세계잉여금 976억원 등이다. 정책사업별 세출예산 증액 내역은 ▲인적자원 운용 472억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455억원 ▲교육격차해소 30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145억원 ▲학교재정지원 관리 73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 1,408억원으로 편성됐으며 ▲평생교육 16억원 ▲교육행정 일반89억원 ▲기관운영 관리 52억원 ▲예비비 및 기타 250억원으로 편성했다. 2008년도 제 1회 추가경정예산의 주요특징은 학교 현장중심의 예산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신장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과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예산 반영에 역점을 뒀다는 점이다.
▲‘공교육 활성화 사업 중점 투자’ 영어교육여건 개선, 마이스터고 육성, 기숙형 공립고 육성 등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공교육 내실화 추진’사업비 380억원과 과학실험실 현대화 등 목적지정 사업비로 170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중점투자계획 환경개선 사업비 반영’ 금년도 본예산 편성시 재원 형편상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한 화장실, 냉·난방, 마루수선사업과 교사개축 등 중점투자계획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로 630억원을 계상했으며 ▲‘일선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 강화 및 교단환경 개선’ 학급 운영비 지원과 공공요금 부족분 지원, 교실환경 개선 및 사무실 OA 구축 등에 필요한 사업비 91억원을 반영해 단위학교의 자율성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쾌적한 교직원 근무여건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지역도서관 재정운영 지원 강화’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및 지역도서관에 대해 재량사업비, 재산매각 환원 및 민관협력 인센티브 환원 등 362억원을 지원해 재정운영의 자율성 강화와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도모했고 ▲‘유아·특수교육 여건 기반 조성’ 유아·특수교육 여건 개선 및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100억원, 학교급식 기구교체 및 시설 현대화 사업비 128억원을 반영했다.
▲‘학교신설 및 다목적 강당 등 대응투자 사업비 반영’ 학교신설비 101억원과 다목적 강당 등 대응투자 사업비로 300억원, 인건비 부족분 등 기타 현안사업으로 429억원을 계상했다.  충남교육청 이영기 행정지원과장은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시급하게 요구됐던 학급운영비 및 공공요금 지원과 각종 시설사업 지원으로 학생 교육여건 개선은 물론 학력신장을 도모하고,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과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에 도움을 주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충지협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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