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 군수 입장표명,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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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 군수 입장표명,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원칙”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5.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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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 군수가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장관의 지지서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종건 홍성군수는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09년도 정부 및 도예산 확보대상 지역현안사업 설명회 자리에서 홍성의 26개 단체가 연대하여 ’축산농민 생존권을 팔아먹은 정운천 장관 지지하는 이종건 군수는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서 발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종건 군수는 “(지지선언에 대해) 다른 지자체장은 어떤 마음으로 사인을 했는지 몰라도 (자신은) 결자해지(結者解之) 원칙에 의해 했다”며 “협상한 당사자인 주무장관이 남아서 책임을 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군민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려서 송구스럽다”며 “축산군으로서 축산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곡물가와 사료가 인상 등에 대처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중국 해림시의 옥수수를 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수입하는 방안, 그리고 청보리 재배 60ha를 200ha로 늘려서 재배하는 등의 방안을 위해 연구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축산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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