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역장 주호용)과 홍성농촌체험광광협의회는 지난 15일 홍성에서 농촌 체험과 힐링트레킹, 재래시장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인 ‘컬러풀 홍성 투어’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무궁화호 정기열차(하행 1555열차, 상행 1562열차)가 연계되는 당일여행 상품이다. 운영일은 홍성지역 내 5일장에 맞춰 끝자리가 1, 4, 6, 9일에 운영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오전 홍성역에 도착해 거북이마을에서 계절별 농산물 수확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유기농 종갓집 밥상, 바닷바람 맞은 해풍밥상 등 특색있는 웰빙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한용운 선사 생가지, 천수만 바닷길 등을 산책하며 힐링 트레킹을 할 수 있으며 지역의 5일장을 탐방하며 시골장터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가격은 왕복열차요금과 버스요금, 중식비, 체험비 등을 포함해 성인기준 4만2700원(용산역 출발 기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역(041-632-7788) 또는 홍성농촌체험관광협의회(041-633-5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