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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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5.12.1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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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권(새누리당)·문흥수(무소속) 예비후보 등록
출마예정자, 선거일 90일 전 공직에서 사직해야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5일부터 시작되면서 홍성지역 총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양희권(60·새누리당) 페리카나 회장과 문흥수(58·무소속) 법무법인 민우 대표 변호사가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희권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의 의지를 다진다.
문흥수 예비후보는 선거구획정 지연에 따른 선거사무소 설치에 대해 잠시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선거구획정이 해를 넘기면 예비후보 자격을 잃게 됨과 동시에 선거사무소를 폐지해야 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거나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상 입후보제한직(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이나 선거사무관계자 선임제한직(공직선거법 제60조 제2항)에 있는 사람은 선거일전 90일인 2016년 1월 14일까지 그 직에서 사직해야한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간판·현판·현수막을 내걸 수 있으며, 사무장을 포함 총 3명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또 공공장소에서 선거운동용 명함을 직접 배부하거나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전화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전송 대행업체에 위탁해 보내는 방법의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선거구안의 세대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범위에서 신고 후 요금 별납의 방법으로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도 허용된다. 홍성·예산 선거구의 10월 말 현재 인구수는 총 17만 7506명(홍성 9만 3827명, 예산 8만3679명)으로 이중 만 19세 이상인 선거인 수는 총 14만 9185명(홍성 7만 7376명, 예산 7만 1809명)이다(표참조). 세대수는 총 7만 8101세대(홍성 4만 667세대, 예산 3만7434세대)이며 읍면 별로 설치되는 투표구수는 총 70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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