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토마토시험장 흰색반점 증상 원인 밝혀내
상태바
부여토마토시험장 흰색반점 증상 원인 밝혀내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7.09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로 토마토 생리장해 원인 해결

토마토 재배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속썩음 증상과 흰색반점 증상에 대한 치료방법이 개발됐다.
토마토 속썩음 증상의 원인은 1~2단 저단에서 칼슘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토양에 수분이 너무 많을 경우 발생했다. 토마토 꽃이 피는 한 주기를 1단으로 인 점을 고려하여 칼슘비료를 덜 주고 토양이 너무 과습 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1~3월 저온기에 수용성 석회를 자주 주기 때문에 토양이 알카리성화 되어 흰색반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저온기에 수용성 석회의 밑거름 사용을 자제하고 필요 이상의 석회비료 사용을 금해야 한다.
남윤규 토마토시험장장은 “그동안 토마토 속썩음 증상은 과일의 속부분이 썩는 증상을 보여, 농가에서는 겉으로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출하되어 소비자들이 먹을 때 발견되었다”며 “토마토 재배농가에 직접 방문, 현장 확인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