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사, 승용차 홀짝제 첫날 걸어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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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사, 승용차 홀짝제 첫날 걸어서 출근
  • 편집국
  • 승인 2008.07.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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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에너지절약 붐 조성 위해 전등끄기·도보출근 등 실천

최근 국제유가 폭등으로 공공부문에서 고강도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산하 직원들은 물론 도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붐 조성 차원에서 이완구 도지사가 솔선수범에 나섰다.
이 지사는 공공기관 승용차 홀짝제 시행 첫날인 15일 대흥동 공관에서 선화동 도청까지 도보로 출근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25분 김현철 비서와 함께 1km 거리를 15여분에 걸었다. 출근 도중 만난 주민들에게는 “오늘 날씨가 무척 덥죠.” “더위에 고생이 많으시죠” 라고 인사말을 건네며 활짝 웃음을 보내기도 했다.  청사에 도착한 이 지사는 “도민들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날 이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예산을 절감하고, 에너지 절약운동에 공무원들이 앞장서야 한다.” 며 “나부터 사무실 전등끄기와 승용차 홀짝제에 몸소 실천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지협 이 종 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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