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홍성희망나눔봉사센터 준공식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 주최한 홍성희망나눔봉사센터 준공식이 지난 19일 김석환 군수, 민경용 대전세종충남지사 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숙 홍성지구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홍성지구 봉사원들은 생명을 구하는 접십자사 가족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고 밝은 사회를 이룩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봉사센터 준공식을 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군수님 비롯 의원님과 적십자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착공한 홍성희망나눔봉사센터는 연면적 307.66㎡(93평), 지상 1층 구조 건물로 총 6억원(군 보조금 3억)을 들여 완공했다. 시설은 구호 및 봉사물품 비축을 위한 창고, 사무실, 회의실, 주방(빵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기존 홍성희망나눔봉사센터는 1998년 12월 4일 준공되어 지난 17년간 홍성 군민에 대한 인도주의 사업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이념 실현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해왔으나, 좁은 공간과 낙후된 시설로 인하여 활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신축한 홍성희망나눔봉사센터는 봉사 회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적십자 활동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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