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한글날 기념 집중 주간 운영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유병대)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날 집중 주간을 운영했다. 지난달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운영된 이번 행사는 우리말 바로 알기대회, 반 대항 외래어 우리말로 바꾸기 대회, 한글날 관련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날샘’ 동아리(지도교사 황지연)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계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리 대표 2학년 함동은 학생은 “한글날 행사를 주관하면서 바쁘고 힘들기도 했지만 학생들에게 관심 없이 지나갈 수도 있었던 ‘한글날’을 홍보함으로써, 한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한글을 후대에 물려줄 책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한 뜻 깊은 행사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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