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서울시 우호교류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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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서울시 우호교류협약
  • 송신용 기자
  • 승인 2017.06.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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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농특산물 직거래 등 내용 담아

홍성군과 서울특별시가 지난 22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지자체 관계자 등 13여 명이 참석했다.

우호교류협약이란 서울시와 지역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각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의 공유·활용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우수 농산물 공급, 지역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유휴시설 활용, 타 지역 재해·재난 복구와 구호 협력 등 양 지역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구조된 협약이며, 지난 22일 기준으로 홍성군을 포함해 46건의 체결현황이 있다.

이날 서울시장은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도시인의 삶을 살다가 홍성으로 놀러와 힐링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구현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덧붙여 “전국이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충남이 특히 힘든 것 같다. 아리수를 더 지원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충남 홍성군과 태안군에 병물 아리수 350mL 1만6000병, 2L 4000병 등 총 2만병을 지원했으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병물 아리수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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