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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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9.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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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예산읍 180억 원

홍성 구항면 40억 원 예산확보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홍성·예산·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 2020년 신규사업지구로 지역구인 홍성·예산군이 선정돼 내년부터 국비 154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 구축과 지역개발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홍 의원은 이 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들과 협의, 사업지구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해왔다.  

홍성군의 경우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구항면 오봉리 일원에 2022년까지 국비 28억 원, 지방비 12억 원 등 총 40억 원이 확보돼 주민복지시설과 정주여건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또 예산군의 경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예산읍 복합문화복지센터 내 부지에 2024년까지 국비 126억 원과 지방비 54억 원 등 총 18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일원에 △문화복지행복센터조성 △중심가로수정비 등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예산군 예산읍에는 △가족문화예술공연, 어린이놀이터, △아동과 부모 심리검사를 할 수 있는 치유행복센터 △생존수영장과, 건강 수 치료센터 △도서관, 문화학교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농산어촌개발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예산군과 홍성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이 개선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기간 동안 좀 더 많은 지역예산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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