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만해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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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만해제 성료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0.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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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민족대표이자 승려시인인 만해 한용운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민족정신을 기리고 선생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13회 만해제가 19일부터 이틀 동안 만해 생가지와 홍주성 일원서 열렸다.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07 홍성 내포사랑큰축제의 연계행사로 벌어지는 만해제는 첫날인 19일 오전 10시30분 결성면 성곡리 만해생가지에서 추모다례와 만해체험관 개관식이 열렸고, 오후 12시부터 만해 이야기가 있는 공양과 국선도 시연, 만해를 생각하는 공연, 만해체험교실이 이어졌다.

또 이틀째 행사로 20일 오후 6시부터 군청후정(여하정)에서 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회 주관으로 만해문학의 밤이 이어져 만해선생의 작품을 회고하고 문학세계를 재조명 했다. 식전행사로 타이브렉의 세레모니 축하 연주와 만해헌시(현자), 시조창, 시낭송, 퓨전가야금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홍성 JCI KOREA 주관의 만해백일장과 사생휘호대회가 20일 군청후정(여하정)에서, 19일과 20일 이틀간 내포제시조보존회 주관으로 만해추모 시조 경창대회가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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