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올해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 보고회를 가진 결과 5대 군정방침 아래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18일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군정자문단 분과위원장과 실·과·팀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5기 출범을 앞두고 그 동안 추진된 군정에 대해 군정자문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 군정업무를 종합 점검하고 환류해 문제점 및 부진사업에 대해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보고회에서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군정의 주요사업과 민선4기 군수공약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검토시간을 가진 결과 경제위기로 감소된 재원에도 불구하고 437개 추진업무 중 43건이 완료됐으며 380건이 정상추진, 14건은 여건 및 시기 미도래 등으로 미착수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민선 4기 군수 공약사항 59건도 37건이 완료, 22건이 차질없이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신규 구상사업과 역점시책을 발굴해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