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열·박희진 씨, 미스터충남선발대회 1위

운동으로 단련된 인체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제44회 미스터 충남선발대회가 지난 6일 논산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대표선수 상비군 선발도 겸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 몸휘트니스 소속 오승열(34·-60㎏), 박희진(29·-70㎏) 씨가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각 체급별 1위에게 주어진 그랑프리 선발전 비교심사에서 박희진 씨가 최종 3인에 포함됐다. 이들은 이날 대회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운동과 식이요법(고구마·닭가슴살·야채)을 병행하며 몸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이권형 관장은 "첫 출전이라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입상해서 기쁘다"며 "보디빌딩이야 말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전했다. 박희진 씨는 현재 갈산보건지소장을 맡고 있으며 오승열 씨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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