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
군이 풍수해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10개년 종합계획을 세운다.
군은 지난 18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하천ㆍ내수ㆍ사면ㆍ토사ㆍ강풍 재해 등 각종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계획에 들어갔다. 군은 홍성군 전역(443.93㎢)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협의,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 공청회, 군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 확정할 예정이다.
이 계획이 수립될 경우 피해원인 등을 토대로 피해발생을 예측함으로써 풍수해를 사전에 막는 것은 물론 풍수해를 줄이기 위한 우선순위가 결정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계획에 재해예방사업을 반영하면 국비를 지원받아 군의 재정부담도 완화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대처를 요하는 풍수해 특성과 지역단위 특성을 살린 종합대비책을 마련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각종 행정계획 및 개발사업 추진 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의 내용을 반영하거나 정책방향에 부합되도록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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