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전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
상태바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
  • 한관우 편집국장
  • 승인 2010.07.02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도청이전 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를 단지조성공사와 연계한 대행개발방식으로 본격 분양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는 최상의 입주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행개발사업은 단지조성공사를 낙찰 받은 업체가 공사비의 일부를 공동주택용지로 공급받는 방식으로, 발주처는 자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건설업체 입장에선 수주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토지매입을 위한 현금 부담이 줄어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는 공사와 업체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입찰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대상인 공동주택용지는 5만 4671~7만 2743㎡, 건폐율 40%, 용적률 190~225%, 공급금액은 442억~526억 원으로, 3.3㎡당 239~267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대행개발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발주하는 조성공사(1구역 1공구)는 면적 181만 9000㎡, 공사기간 42개월, 설계금액 499억 원 규모로 대행개발에 참여할 경우 공사비가 최저가보다 높아 대규모 공사참여를 노리는 건설사들에겐 유리한 조건이라는 분석이다. 입찰신청 접수일은 1,2,3순위 모두 오는 12일이며, 당일 접수마감 후 낙찰자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042-470-0167)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