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홍성군 지역사회복지계획, '감동주는 복지 홍성' 위한 비전 제시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우선 순위…통합ㆍ맞춤ㆍ자립 복지 정책목표 삼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우선 순위…통합ㆍ맞춤ㆍ자립 복지 정책목표 삼아

홍성군(군수 김석환)과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제2기 홍성군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 공청회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민ㆍ관협의체 대표와 실무협의체 위원, 복지시설 종사자, 관계공무원 ,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저소득, 여성, 아동청소년 등 6개 분야에 대해 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의 분야별 사업계획과 목표에 대한 제안 발표로 진행됐다.
공청회는 한서대학교 용역수행기관인 한서대 산학협력단 이창식 교수의 <제2기 홍성군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제2기 홍성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주요 특징 및 방향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우선 순위로 정해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확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의 욕구 충족 방안 확대 △보건과 복지의 연계 강화 사업 확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업의 발굴 및 확대 △지역사회 복지ㆍ평생교육 강화로 인한 자립복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성군의 복지비전을 <감동주는 복지 홍성>으로 정해 각 분야별로 통합ㆍ맞춤ㆍ자립 복지를 구체적인 정책목표로 설정해 이에 따른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서현주 사회복지팀장과 한경대학교 이혜자 교수등 분야별 토론자가 참여해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문제점과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해결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에 대한 조율을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최종심의를 거쳐 제2기 홍성군지역사회복지계획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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