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토굴새우젓 명품화 향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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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토굴새우젓 명품화 향토사업 본격 추진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7.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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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35억원 투입…2012년까지 전국 대표산업으로 육성

맛과 품질로 유명한 '광천 토굴새우젓'이 고객감동 서비스를 도입, 고객중심의 맞춤형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홍성군은 '광천토굴새우젓 명품화 향토산업'(광천읍 옹암리 일원)의 성공을 위해서 새롭게 변화하는 시장의 특성을 적극 반영, 고객중심의 감동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에 본점을 둔 '총각네 야채가게'를 방문해 고객감동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를 구축하고 고객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고객감동 서비스로 크게 성공한 사례를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방법을 고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고객의 눈높이를 맞춘 새로운 형태의 향토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천토굴새우젓은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 향토산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월 자문단 및 5개 실무(네트워크,기술개발,마케팅,인프라지원,생산)분과로 구성된 향토산업 추진사업단을 발족했으며 3개년 간 S/W, H/W분야에 3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 금년까지 광천 토굴새우젓 HACCP 공장(330㎡)을 신축하는 한편 오는 2012년까지 공동판매장(990㎡) 및 토굴새우젓 냉동․냉장보관창고(860㎡)를 완공하여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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