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 4랑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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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 4랑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 만들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8.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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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용봉초 한 구 교장

"모든 학생은 천부적으로 재능과 소질을 가지고 태어나므로 그것을 잘 이끌어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행정력을 총동원해 저마다 빛을 내는 학생으로 성장ㆍ발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

지난 3월 1일자로 교장공모제를 통해 부임한 한구 교장은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을 계기로 용봉초 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며 선정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교장은 "이번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을 계기로 학습 보조교사를 투입, 수준별 수업을 전개해 창의․인성교육과 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보다 더 내실 있는 교과를 운영하겠다"며 "방과후 학교 또한 우수 외부 강사를 투입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 교장은 부임 후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 용봉 4랑 수업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 용봉 4랑은 걸음이(미도달학생), 달림이(경계선 학생), 날음이(보통학생), 으뜸이(우수학생)로 나뉘어 수학 수업시간에 기본학습에 미도달 된 학생을 수준별로 지도해 완전학습에 도달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한 교장은 농촌학교의 특성에 따른 학생수 감소에 대한 대비책으로 수요자 요구 중심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제공과 특기 신장으로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높여 용봉초 학구임에도 불구하고 읍 지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읍 지역 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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