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편견 넘는 2박 3일간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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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편견 넘는 2박 3일간의 동행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8.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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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로회 고등부 봉사단 '장애우와 함께 떠난 여름캠프'


청로회(회장 이철이) 고등부 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용봉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홍성군과 아세아 시멘트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캠프에서 청로회 봉사부와 장애우 등 캠프 참가자 90여명은 한데 어울려 노래자랑, 장애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아세아시멘트 최건환 전무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은강 양은 "장애우들과 함께 한 이번 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따뜻함과 사랑으로 한마음이 된 듯 뿌듯했다"며 "이제는 말로만 하는 봉사가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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