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위험 높은 축산농가 선정해 축사안전점검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는 구제역 발생으로 잠정 중단됐던 '축사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지난 8일 재개했다. '축사 안전점검의 날' 사는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이 낙후된 축산농가의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대민 안전점검행사다. 홍성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홍성축협이 연계해 매 월 첫째주 수요일, 10개소의 축산 농가를 선정하여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점검, 축사 진입장애여부 파악 등이며 축사농가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의 경우 주로 전기 및 화기취급 부주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관계자의 특별한 주의와 소방시설 완비가 요구된다"며 "전기 및 화기취급 등에 주의를 기울여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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