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캠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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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캠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 키워요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9.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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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초 영재학급 1박 2일 영재야영캠프


홍남초등학교(교장 권용춘) 영재학급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로 태안 삼봉해수욕장 해변 및 일대에서 영재 야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확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중심,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영재학급 40명의 학생들은 갯벌에 나가 해안 지층 탐구 및 생태를 탐구하고 4개팀으로 나누어 미리 준비해 온 재료들을 이용해 부력 실험을 했다. 또한 지구대기 학습과 일몰을 감상하고 솔밭을 거닐며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늦은 저녁에는 바닷가 곳곳에 있는 선생님들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오는 담력훈련을 진행해 손전등 하나만 들고 어두운 밤길을 서로서로 의지하며 공포를 이겨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과 믿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지호재 학생(장영실반)은 "팀원들과 배를 만들면서 어떻게 만들어야 더 잘 뜰 수 있는지 연구하며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배도 잘 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권용춘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많은 과학적 지식을 탐구하여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남초 과학영재학급의 많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조적 과학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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