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안정과 발로 뛰는 행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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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안정과 발로 뛰는 행정 실천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0.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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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김석환 군수, '힘찬도약, 희망홍성' 토대 만든다


지난 7월 1일, '힘찬 도약, 희망 홍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한 김석환 군수가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군민 대화합을 이루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100일 동안 취임하기 전 어수선했던 군청의 조직행정을 비교적 빠른 시간에 안정화시키면서, 현장 위주의 행정을 통해 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석환 군수는 34년간의 오랜 공직생활 경험을 통해 군청 조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개선방안을 구상하여 민선5기의 군정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조직개편안을 마련, 조직정비에 나섰다.  직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인사시스템'의 시행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김 군수는 11개 읍ㆍ면을 순방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을 하나하나 찾아나서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한편,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휴일에는 공무원들이 피해복구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노력했다. 또한 김 군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푸드마켓 개장,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의 전통시장상품권 사주기 운동 전개,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등 서민보호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행정도 눈에 띈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ㆍ예술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 군수는 좋지 않았던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성공적으로 홍성내포축제를 치러냈다는 평가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단독 박람회를 개최해 홍성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쳤으며, 문화회관 등 공연시설을 활용함은 물론, 군청 후정 등의 열린 공간에서 많은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의 발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군수는 보여주기 식의 선심행정이 아닌 군민의 행복과 홍성의 발전을 위한 진심어린 행정을 강조하면서 "내년도 주요시책 발굴과 사업계획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 '힘찬 도약, 희망 홍성' 건설을 위해 공무원들도 군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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