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구항면을 시작으로 열린 2010 이동복지관이 7일 홍북면을 끝으로 마무리를 했다. 홍성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대표위원장 이동춘) 주관으로 열린 이동복지관은 97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225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1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홍성의료원과 군 보건소 등 5개 기관이 함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치료하는 한편, 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상태를 체크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홍성경찰서의 농산물 도난 피해 예방, 전화금융사기 예방 안내 등과 샤르망 안경원의 무료 검안과 돋보기 지급 등의 세심한 배려로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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