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전국방송에 매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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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전국방송에 매주 뜬다!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0.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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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비어천가 시즌2, 1년동안 결성 읍내리 교촌마을서 촬영


지난 25일 월요일, 결성면 읍내리 교촌마을에서 50부작 SBS 교양프로그램인 '농비어천가 시즌2'의 첫 촬영이 시작됐다. '농비어천가'는 SBS에서 주관하는 리얼 농촌정착 프로그램으로 귀농인구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바람직한 귀농의 모델을 제시하며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 20일 SBS본사 사옥에서 김석환 군수와 촬영지로 선정된 교촌마을 김창수 구이장, SBS방송관계자 등 심사위원 8명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귀농 희망대상자 8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4명이 교촌마을에 둥지를 틀어 피디와 작가, 촬영팀이 1년 동안 농촌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농비어천가 시즌2'는 11월 5일 첫 방송이 시작되며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촬영지로 선정된 결성면 교촌마을과 경기도 양평군 각 25분씩 총 50분간 방송된다. 결성면 교촌마을 이을하 이장은 "마을과 더불어 홍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로 기대가 크다"며 "주민들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을주민 박종률씨와 이두환씨는 지난 8일 귀농 경작지와 주거지등 약 1500평을 출연자들에게 지원했다.

한편 홍성군은 '농비어천가 시즌2'의 제작비 5억 8000여만원을 SBS에 제공했으며 약 6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가며 프로그램을 유치하게 된 것은 1년간 50주에 걸친 방영을 통해 노출되는 군의 홍보효과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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