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기 명장인 임득의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향이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부면 판교리 정충사 사당에서 거행했다.
이날 제향은 김석환 군수가 초헌관, 이병국 부의장이 아헌관, 서연식 경찰서장이 종헌관을 맡아 평택임씨 문중 및 각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득의 장군은 조선중기의 무신으로 1596년(선조 29년) 이몽학이 홍산에서 반란을 일으켜 임천, 정산 등을 함락하고 서울로 진격하기 위해 홍주성을 쳐들어오자 홍주목사 홍가신을 도와 난을 평정한 청난공신(淸難功臣)이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