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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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활성화
  • 이종순 기자
  • 승인 2010.11.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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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계획 변경 및 보부상촌 조성 등 주요핵심사업 본격 추진

충남도는 내포문화권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 개발계획 변경 용역 추진 등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과 연계해 내포문화권개발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은 역사, 문화, 환경중심의 21세기 문화시대를 맞이해 보령, 서산, 서천, 홍성, 예산, 태안, 당진 등 7개 시군이 포함되는 내포(內浦)지역의 독특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과 보존ㆍ정비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코자, 2004년 12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확정 승인을 받은 지역개발사업이다.

내포문화권 개발계획에는 정신문화창달사업, 문화유적, 관광휴양, 기반시설 등 4개 부문 60개 사업에 1조 474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나 지난해까지 35개 사업에 1264억원을 투자하여 종합 진도 16.5%로 다소 부진한 상태였다. 따라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 위해 금년 말까지 계획된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함과 때를 맞춰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점검과 활성화를 위한 구역 지정 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을 하는 것이다.

이번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에는 당초 지역 협소로 인하여 사업에서 제외됐던 신규사업 발굴 반영과 그동안 추진해오면서 불합리한 사업에 대한 조정 등을 통한 사업의 활성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9월 충남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2011년 상반기 용역을 완료해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득해 충남도 조직개편안에 반영된 내포권TF팀 구성과 함께 전체적인 내포문화권 개발 사업을 보다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의 핵심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간월호 관광도로 개발 사업은 예비타당성에 통과됐으나 개발계획 변경 등을 선행해야 한다는 조건에 따라 금년도 국토해양부의 개발사업 변경 승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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