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와의 대화시간이 부족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쿠키를 만들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17일 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 13가정의 아빠와 자녀 88명이 모여 맛있는 쿠키를 만들었다.
항상 시간에 쫓기며 살았던 아빠들은 한결 자연학교 이세영 강사로부터 쿠키 만드는 법을 배워 자녀와 함께 쿠키를 만들며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3일 가족 구성원들의 자리를 명확하게 파악하며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줄 가족집단 상담 프로그램 '가족세우기'를 운영한다. 가족 상담이나 지금보다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은 가정, 자녀 간, 남편 간 원활한 이해를 원하는 가정은 건강가정지원센터(631-9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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